丑月壬水
사주의 간지에 木火土식재관이 가득하고, 丑中辛金이 투출하지 않고, 왕성했던 水의 기운이 물러나는 퇴기(退氣)인 丑月壬水가 변변히 의지할 곳이 없어 태약(太弱)하므로 태쇠자의극(太衰者宜剋, 太衰剋傷)에 따라 火土재관을 희용(喜用)하고, 대운이 木火 양명지(陽明地)로 행하면서 간지로 火土의 기운이 꾸준히 이어져 조후(調候)를 아우른다.
문제는 오행상 火土의 세력이 왕성해지면서 水가 고갈되므로 신장, 방광 등 비뇨생식기의 질병에 노출되기 쉬운 점이다. 실제, 세운병림(歲運倂臨)하는 2002년(壬午운 壬午년)에 자궁암 수술을 받았다. 비록 대운과 태세에서 壬水가 들어오지만, 午火가 대동하는 壬水를 절각(截脚)하고, 절각된 壬水는 연간 己土를 만나 기토탁임(己土濁壬)으로 흙탕물이 되고, 월간 丁火를 만나 정임합(丁壬合)으로 기반(羈絆)되어 도움이 안 되고, 午火는 축午 육해상천(六害相穿)과 귀문관살(鬼門關殺)의 동티(動土)를 부르며 대운과 태세에서 거듭 작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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