亥月戊土

 


왕성한 비겁과 왕성한 재성이 다투는 토수상전(土水相戰) 형국이다. 택지향(宅之向)재성이 묘지혈(墓之穴)비겁보다 우세한 듯해도 戊戌 괴강일주(魁罡日柱)에 연지 未土가 가세하여 두 세력이 모두 기세등등한 신왕재왕(身旺財旺)이다. 이를 화해하는 식상은 일시지의 중에 辛金상관으로 묻혀 있어 제구실을 하지 못하고 수기불통(秀氣不通)한다.

대운의 흐름을 볼 때 辛酉庚申식상운에 지지에 뿌리를 내리고 수기(秀氣)가 발로하여 식상생재(食傷生財)로 패중유성(敗中有成)하므로 크게 재물을 이룰 수 있다. 그러나 이후 火土가 득세하는 남방운을 만나 쪽박을 차지 않으면 다행이다.

명주(命主)는 사찰을 소유하고 있으며, 2006(丁巳丙戌)에 큰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지만, 대운과 세운의 간지가 火土로 점철하여 군겁쟁재(群劫爭財)의 형국이 되므로 일을 벌일 운기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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