丑月丙火
丑月丙火
十二月丙火 氣進二陽 侮雪欺霜 喜壬爲用 己土司令 土多又不可少甲 壬甲兩透 科甲堪宜 甲藏則秀才而已 或無甲得一壬透 富中取貴
십이월병화 기진이양 모설기상 희임위용 기토사령 토다우불가소갑 임갑양투 과갑감의 갑장즉수재이이 혹무갑득일임투 부중취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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丑月丙火의 丑월은 이양(二陽)이 일어나는 진기(進氣)이므로 丙火가 추위를 겁내지 않고 壬水칠살을 쓰는 것을 좋아한다. 丑월은 己土상관이 사령(司令)하여 土식상이 많으면 丙火일간을 심하게 설기하므로 이를 제어하는 甲木편인이 적어서는 안 된다. 따라서 壬水와 甲木이 모두 투출하면 과거 급제는 확실하다. 그러나 甲木이 장간(藏干)에만 있으면 수재(秀才, 生員)에 그치고, 甲木이 없고 壬水가 하나 투출하면 부(富) 중에서 귀(貴)를 취한다.
如見一派己土 不見甲乙 名假傷官 聰明性傲 名利虛浮
여견일파기토 불견갑을 명가상관 총명성오 명리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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丑月丙火 사주에 한 무리의 己土상관이 있고 이를 제어하는 甲乙木이 없으면 가상관(假傷官)으로서 총명하지만 성정이 오만하여 명리가 헛되다.
或一派癸水 得己出干 必主自創基業 若制伏太過 又取辛金作用 得見癸透 此人卽不成名 必淸雅文墨之士
혹일파계수 득기출간 필주자창기업 약제복태과 우취신금작용 득견계투 차인즉불성명 필청아문묵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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丑月丙火 사주에 한 무리의 癸水정관이 있고 이를 제복하는 己土상관이 투출하면 반드시 스스로 창업하여 가업을 일으키지만, 己土의 제복이 지나치면 辛金정재로 설토생수(洩土生水)로 통관(通關)해야 한다. 辛金이 있고 癸水가 투출하면 이름을 떨치지는 못하더라도 반드시 청아한 문필가는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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