申月丙火
申月丙火
七月丙火 太陽轉西 陽氣衰矣 日近西山 見土皆晦 惟日照湖海 暮夜光天 故仍用壬水輔映光輝
칠월병화 태양전서 양기쇠의 일근서산 견토개회 유일조호해 모야광천 고잉용임수보영광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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七月丙火는 태양이 서쪽으로 기울면서 병지인 申을 만나 양기(陽氣)가 쇠약해진다. 태양이 土식상인 서산으로 기울면서 더욱 어두워지므로 오로지 호수와 바다를 비춰야 해 저문 밤하늘에서 빛난다. 그러므로 壬水를 사용해서 빛이 퍼지게 도와야 한다.
如壬多 取戊制方妙 有壬透干 又見戊土出干 可云科甲 如戊藏支內 不過生員 多壬無戊 平常人也 或戊多壬少 亦屬常人 或多壬 一戊出制 所謂衆殺猖狂 一仁可化 必主顯達 有權職
여임다 취무제방묘 유임투간 우견무토출간 가운과갑 여무장지내 불과생원 다임무무 평상인야 혹무다임소 역속상인 혹다임 일무출제 소위중살창광 일인가화 필주현달 유권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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申月丙火 사주에서 壬水칠살이 많을 때 戊土식신으로 제살(制殺)하면 묘하다. 그러므로 壬水와 戊土가 모두 투출하면 과거에 급제할 수 있다. 만약 壬水가 투간(透干)하였는데 戊土는 장간(藏干)으로만 숨어 있으면 생원(生員)에 불과하고, 壬水가 많은데 戊土가 없거나 戊土가 壬水보다 많으면 평범한 사람이다. 혹 하나의 戊土식신이 여러 壬水칠살을 제압하는 것은 소위 무리를 이루어 미쳐 날뛰는 칠살을 하나의 어진 식신이 다스리는 것으로서 명주는 반드시 권위가 높은 자리에 올라 덕망과 명성을 떨친다.
一派辛金 又爲棄命從財 奇特之造 雖不科甲 亦得恩榮 但多依親戚而爲進身之階 從財者以土妻金子
일파신금 우위기명종재 기특지조 수불과갑 역득은영 단다의친척이위진신지계 종재자이토처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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申月丙火 사주에 한 무리의 辛金재성이 있으면 기명종재(棄命從財)라는 기이하고 특이한 명조가 되어 비록 과거급제는 못하더라도 임금의 은덕을 입는 영광을 누린다. 단, 친척에 의지하여 출세의 발판으로 삼는다. 종재격(從財格)은 재성이 용신(用神)이므로 土식상이 처(妻)이고 金재성이 자식(子息)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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