午月乙木

 午月乙木

 

五月乙木 丁火司權 禾稼俱旱 上半月屬陽 仍用癸水 下半月屬陰 三伏生寒 丙癸齊用 柱多金水 丙火爲先 餘皆用癸水爲先

오월을목 정화사권 화가구한 상반월속양 잉용계수 하반월속음 삼복생한 병계제용 주다금수 병화위선 여개용계수위선

……

5(午月)乙木의 정기(正氣)인 지장간(支藏干) 丁火가 권한을 맡으니 심은 곡식에 가뭄이 드는 형국이다. 하지(夏至) 전의 상반월(上半月)은 양()에 속하므로 월과 마찬가지로 癸水를 사용하고, 하지(夏至) 후의 하반월(下半月)은 음()에 속하여 삼복(三伏) 중에 한기(寒氣)가 생겨나는 시기이므로 丙火癸水를 함께 사용한다. 사주에 金水가 많으면 丙火를 우선하고, 나머지는 모두 癸水를 우선한다.

 

乙木重逢火位 名爲氣散之文 支成火局 洩乙精神 須用癸滋 癸透有根 富貴雙全 或庚辛年上 癸透時干 定許科甲 無癸者常人

을목중봉화위 명위기산지문 지성화국 설을정신 수용계자 계투유근 부귀쌍전 혹경신년상 계투시간 정허과갑 무계자상인

……

5乙木식상이 많으면 乙木의 기운이 흩어지고, 지지가 식상국이면 乙木의 정신(精神)이 심하게 누설되므로 반드시 癸水乙木을 자양(滋養)해야 하고, 癸水가 지지에 뿌리를 내리고 투출하면 온전히 부귀를 누린다. 혹 연간이 庚金이나 辛金이고, 시간이 癸水이면 과거에 급제하는 것이 당연하지만, 癸水가 없으면 평범한 사람이다.

 

若見丙透 支成火局 陽焦木性 此人殘疾 無癸必夭 見壬可解 或火土太多 其人愚賤 或爲僧道門下閒人

약견병투 지성화국 양초목성 차인잔질 무계필요 견임가해 혹화토태다 기인우천 혹위승도문하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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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5乙木의 사주에서 丙火가 투출하고 지지가 화국이면 양기가 의 성질을 고갈시키므로 명주는 질병에 시달리고, 癸水가 없으면 반드시 요절할 것인데 壬水라도 있으면 요절을 면할 수 있다. 5乙木의 사주에 火土가 너무 많으면 위인이 어리석고 미천한 신분이거나 승려이거나 하는 일 없이 빌붙어 밥을 얻어먹으며 지내는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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