三春乙木

 三春乙木

 

三春乙木 爲芝蘭蒿草之物 丙癸不可離也 春乙見丙 卉木向陽 萬象回春 須癸滋養根基 丙癸齊透天干 無化合制剋 自然登科及第 古書云 乙木根荄種得深 只須陽地不宜陰 漂浮只怕多逢水 剋制何須苦用金

삼촌을목 위지란호초지물 병계불가리야 춘을견병 훼목향양 만상회춘 수계자양근기 병계제투천간 무화합제극 자연등과급제 고서운 을목근해종득심 지수양지불의음 표부지파다봉수 극제하수고용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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寅卯辰월의 乙木은 지초(영지버섯 등 약재로 사용되는 풀)나 난초(목란, 목련 등의 화초), (향기가 나는 풀) 등의 식물로서 丙火상관과 癸水편인이 반드시 필요하다. 춘월(春月)乙木丙火를 만나면 초목이 따사한 햇볕을 향하고 만물이 회춘(回春)하므로 반드시 癸水乙木이 내린 뿌리를 적셔 길러주어야 한다. 천간에 丙火癸水가 나란히 투출하여 합으로 변하거나 극을 받아 억제되지 않으면 과거에 급제하는 것은 당연하다. 봄날의 乙木에 대해 책에서 이르기를, “그늘진 음지를 피하여 햇볕이 따사로운 양지에 뿌리를 깊게 내려야 하고, 乙木이 물에 떠서 표류하는 상황에서 를 많이 만나는 것을 두려워하고, 으로써 극제하여 고통을 주어서는 안 된다.”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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