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024의 게시물 표시

寅月甲木

이미지
  寅 월 甲木 일간이 일지 子 중 癸水 인수의 자양을 받아 신왕 ( 身旺 ) 하고 , 시 ( 時 ) 에 친림 ( 親臨 ) 한 丙寅 의 丙火 식신이 유정하고 , 寅 의 장생 ( 長生 ) 을 득지하여 유력하여 초춘 ( 初春 ) 의 차가운 기운을 따뜻하게 조후 ( 調候 ) 하고 , 연 ( 年 ) 에서는 酉 중 庚金 이 월지 寅 중 甲木 을 쪼개어 연간 丁火 상관을 이끄는 벽갑인정 ( 劈甲引丁 ) 의 목화통명 ( 木火通明 ) 의 총명한 상으로서 더할 나위 없어 보인다 . 그러나 丁火 가 정임합목 ( 丁壬合木 ) 으로 기반 ( 羈絆 ) 되어 목화통명이 빛바래고 , 土 재성이 없어 火土 식신생재 ( 食神生財 ) 로의 결실을 맺을 수도 없는 불발 구조이다 . 또한 , 여명 ( 女命 ) 으로서 남편 , 즉 부성 ( 夫星 ) 인 연지 酉金 정관은 남편의 자리 , 즉 부궁 ( 夫宮 ) 의 寅木 과 금목상전 ( 金木相戰 ) 하고 , 土 재성이 없이 대운은 동남의 木火 양난지 ( 陽暖地 ) 로 행하면서 화금상전 ( 火金相戰 ) 하는 상관지명 ( 傷官之命 ) 의 흐름이 되어 부부간에도 불화가 염려된다 . 더하여 , 일주 ( 日柱 ) 와 월주 ( 月柱 ) 가 甲 ← ( 癸 ) ← 壬 , 子 → ( 丑 ) → 寅 으로 간지의 흐름이 꼬이는 선전 ( 旋轉 ) 현상으로 경제적으로나 부부관계로나 중년 이후의 삶이 순탄치 않을 것임을 암시한다 . 실제로 명주는 2003 년 빚보증을 잘못 선 후유증으로 2007 년 현재 서울 변두리에서 작은 노래방을 운영하며 어렵게 생계를 꾸리면서 무위도식하는 남편과의 이혼을 심각하게 고려하고 있다 .

寅月甲木

이미지
  甲木 일간이 건록 ( 建祿 ) 인 寅 월에 寅卯辰 지전목방 ( 支全木方 ) 을 득지하여 기세가 태왕 ( 氣勢太旺 ) 하고 시상 ( 時上 ) 에 첩신 ( 貼身 ) 한 丙火 식신이 월지와 일지의 2 寅 장생 ( 長生 ) 을 득지하므로 이른봄의 차가운 기운을 따뜻하게 조후 ( 調候 ) 하고 왕성한 甲木 일간의 빼어난 기운을 드러내며 수기정영 ( 秀氣精英 ) 하다 . 아쉬운 것은 일지 辰土 재성이 寅卯辰 방 ( 方 ) 으로 묶여 재성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없고 천간에 투출한 土 재성이 없어 온전히 丙火 식신과 함께 식신생재 ( 食神生財 ) 로의 결실을 맺기 어려운 것이다 . 연월에 庚辛金 관살이 나란히 투출하였으나 寅卯 절지 ( 絶地 ) 에 허로 ( 虛露 ) 하여 무력하므로 앞의 명조와 같이 甲木 일간과 丙火 식신과 庚金 칠살의 균형을 도모하는 사주가 아니다 . 오히려 金 관살은 丙火 식신의 수기 ( 秀氣 ) 를 훼손하는 水 인수를 생조하고 , 왕성한 木 비겁을 격동케 하여 왕신노발 ( 旺神怒發 ) 과 군겁쟁재 ( 群劫爭財 ) 의 화 ( 禍 ) 를 초래하는 기신 ( 忌神 ) 으로서 제거해야 할 육친 ( 六親 ) 이다 . 용신 ( 用神 ) 인 丙火 가 득지하는 남방운을 기다리는데 불행히도 대운은 丙火 를 역하는 북서의 水金 음한지 ( 陰寒地 ) 로 흐른다 . 단지 , 환절기의 丙戌 계토 ( 季土 ) 운에 간지 ( 干支 ) 로 火土 가 제래 ( 齊來 ) 하므로 군에서 공을 세워 벼슬을 하였으나 , 丙火 의 사지 ( 死地 ) 인 乙酉 운에 寅卯辰 지전목방 ( 支全木方 ) 을 묘유충 ( 卯酉沖 ) 으로 왕신충발 ( 旺神沖發 ) 과 군겁쟁재 ( 群劫爭財 ) 의 화 ( 禍 ) 를 불러 사망하였다 .

寅月甲木

이미지
  寅 월의 甲寅 일주 ( 日柱 ) 에 연상에 甲木 이 투출하여 甲木 일간의 기세가 태왕 ( 太旺 ) 하고 이를 극설 ( 剋洩 ) 하는 庚金 칠살과 丙火 식신이 甲木 일간을 끼고 시상과 월상에서 첩신 ( 貼身 ) 하여 甲木 일간과 丙火 식신과 庚金 칠살의 삼자개균 ( 三者皆均 ) 으로 배득중화 ( 配得中和 ) 하면 귀하다 . 그러나 寅木 과 인오화국 ( 寅午火局 ) 을 득령 ( 得令 ), 득지 ( 得地 ) 한 甲木 일간과 丙火 식신은 왕성한데 , 庚金 칠살은 절지 ( 絶地 ) 인 寅 월에 실령 ( 失令 ) 하고 살지 ( 殺地 ) 인 午火 에 임하여 절각 ( 截脚 ) 되고 , 뿌리가 되는 건록 ( 建祿 ) 인 연지 申金 은 멀리 떨어져 무정 ( 無情 ) 하고 , 월령과 인신충파 ( 寅申沖破 ) 되어 庚金 칠살이 통근 ( 通根 ) 하지 못하고 무력 ( 無力 ) 하다 . 즉 , 庚金 칠살이 午火 에 임하여 丙火 식신의 극을 받는 제살태과 ( 制殺太過 ) 로 균형이 어그러지며 木火 양기 ( 陽氣 ) 과 편고 ( 偏枯 ) 한 패격 ( 敗格 ) 이고 , 대운 ( 大運 ) 도 무정하게 庚金 칠살을 역하는 동남의 木火 양난지 ( 陽暖地 ) 로 흘러 일생 뜻을 펴지 못한 무재 ( 茂才 : 秀才 ) 에 불과했다 . ☞ 무재 ( 茂才 ): 풍부한 재능을 가진 ‘ 수재 ( 秀才 )’ 의 다른 이름으로서 중국에서는 과거에 응시하는 선비나 생원을 무재 (: 수재 ) 라고 하였다 .